(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태곤이 '살림하는 남자들2'에 합류해 근황을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배우 이태곤이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했다.
살림남으로 합류한 이태곤이 앞서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재벌가 결혼설, 쌍둥이 출산설 등 항간에 떠도는 가짜뉴스에 대해 언급했다. 이태곤은 "차라리 (애가) 있었으면 좋겠다, 혼자 사니까 휑하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가짜뉴스를 일축했다.
더불어 이태곤은 고3 때 웨딩 모델을 시작으로 드라마에서만 결혼을 9번 했다며 "그래서 내가 결혼을 늦게 하나 봐"라고 아쉬워하기도. 이태곤은 "마음에 드는 여자 있으면 바로 결혼한다"라고 결혼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이태곤은 약 7개월가량 방송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서도 "작년 7월부터 운이 안 좋아서"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는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담은 프로그램으로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