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혜리가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
20일 혜리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혜리의 촬영 대기실 사건, 기념 선물에 행복해진 혜리의 인증샷을 향한 열정"이라는 글과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혜리는 자신이 전속모델로 10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한 부동산 플랫폼 촬영 현장에서 10주년 기념 선물과 케이크 등을 받아 행복해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선물 받은 옷걸이를 자랑하는가 하면, 케이크 인증샷을 열심히 찍는 등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혜리는 최근 오랜 연인이었던 배우 류준열이 새 연인 한소희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주목받았다. 그는 지난 15일 류준열 한소희의 하와이 열애 목격담이 확산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밌네"라는 글을 남겨 류준열의 환승연애 의혹을 불러왔다. 이어 한소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도 재밌네요"라고 응수하면서 논란이 가중됐다.
이후 한소희는 지난 16일 블로그를 통해 지난해 11월 류준열과 혜리가 결별을 공식 인정한 사실을 토대로, 류준열과의 관계를 지속했다며 환승연애 의혹을 부인했다.
이에 혜리 역시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해 11월 결별 기사가 난 직후에도 류준열과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눴지만 그 뒤 대화나 만남을 가져보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으로 가져오게 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라며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면 한소희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