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피라미드 게임' 최성원, FA 됐다…새 출발 준비

입력 2024.03.20 16:52수정 2024.03.20 16:52
[단독] '응팔'·'피라미드 게임' 최성원, FA 됐다…새 출발 준비
배우 최성원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최성원이 소속사 와이드에스컴퍼니를 나와 새출발에 나선다.

20일 뉴스1 취재 결과, 최성원은 최근 소속사 와이드에스컴퍼니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돼 FA 시장에 나왔다.

최성원은 지난 2022년 1월, 와이드에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3 - 극야'와 영화 '살수'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2년 만에 기존의 소속사에서 나온 최성원은 자신의 매니저와 함께 회사를 나와 새로운 거취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는 단계다.

최성원은 오는 21일 마지막 회차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서 백연여고의 2학년 5반 담임 교사 임주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새로운 출발에 나선 최성원이 '피라미드 게임' 이후 앞으로 어떤 작품에서 활동을 이어갈지에 대해서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최성원은 지난 2007년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출연하면서 데뷔했다.
이후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덕선(혜리 분)의 동생 성노을 역을 맡으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던 최성원은 2016년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후 치료를 받아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2020년 재발해 투병을 이어온 후 재차 완치 판정을 받고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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