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신예 정태령이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에 캐스팅됐다.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극본 남선혜/연출 박기현)는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함은정 분)와 막무가내 초짜 의사 채우리(백성현 분)의 쌍방 치유와 로맨스 신개념 가족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5일 처음 방송된다.
정태령은 극 중 노래하고 싶은 가수가 꿈인 김주희 역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가수가 꿈이지만 아무런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는 인물로, 자신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줄 해들병원 정신과 의사 진수지(함은정 분)와 호흡을 맞추며 첫 화부터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정태령은 지난 2021년 데뷔작 채널A 웹드라마 '무물쭈물'에서 철없는 고등학생 모습을 현실감 넘치게 표현한 신예다. 또한 MZ세대 이야기들을 제작하고 있는 웹드라마 '픽고'에서 안정적인 발성과 섬세한 눈빛 연기와 함께 순수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여러 단편 영화와 영화 '20세기 소녀', 드라마 '아이돌', '블랙의 신부', '눈물의 여왕' 등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