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정 "♥ 정준호와 연애 4개월만에 결혼…친정 母와 나이차이 얼마 안 나"

입력 2024.03.20 10:32수정 2024.03.20 10:32
이하정 "♥ 정준호와 연애 4개월만에 결혼…친정 母와 나이차이 얼마 안 나"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아나운서 이하정이 배우 정준호와 7번의 만남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힌다.

20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 방송인 이하정이 연애 4개월 만에 배우 정준호와 결혼한 이유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하정은 "(남편과) 7번의 만남, 연애 4개월 만에 결혼을 했다"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패널 이성미가 "첫눈에 반한 것인지?" 궁금해하자 "평소 정준호 씨 스타일은 좋아하지 않았다, 과거 인터뷰를 했을 때도 말이 지루하고 많은 느낌이었다"면서도, "방송 이후 따로 밥을 먹었는데 너무 재밌더라"고 덧붙이며 반한 포인트를 언급했다.

이어서 "가치관이 친정엄마와 비슷한 것이 결혼하게 된 이유 중 하나"라고 전하며 "친정엄마랑 남편의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난다"는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 이하정은 폭풍 성장한 4세 딸 유담이 등원 준비하는 아침 일상을 셀프카메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하정과 남편 정준호를 똑 닮은 귀여운 딸을 본 출연자들은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졌다. 패널 신승환은 "(이하정의) 얼굴이 대부분이지만 준호형 얼굴이 있다, 아빠가 너무 예뻐할 것 같다"고 했고, 이에 이하정은 "(남편이) 딸이 본인 닮았다고 하면 너무 좋아한다, 성격도 본인 닮아서 너무 좋다고 하더라"라며 아빠 정준호의 '딸바보' 면모를 전했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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