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한동철 PD가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총연출을 맡게 됐다.
20일 KGMA 사무국은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총연출을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맡는다"라고 발표했다.
한동철 대표는 엠넷의 대표 시상식인 'MAMA'를 최초로 연출한 PD다. 이후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했다.
한동철 PD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무대 기획력으로 K팝 시상식과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성공시켜 왔기에 그가 총연출을 맡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 대한 기대도 커진다.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일간스포츠가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아 새롭게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K팝과 트로트 등 대중가요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이번 시상식은 11월 16일 1부와 11월 17일 2부로 진행되며 K팝 스타들을 비롯해 발라드, 힙합,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 레전드, 신예가 두루 참여해 팬들과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