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이정민이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남편과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정민과 남편인 이비인후과 전문의 박치열이 의뢰인으로 함께했다.
KBS 방송국 퇴사 후, 스파숍 CEO로 변신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방송인 이정민이 남편과 함께 고민을 전했다. 남편 박치열은 이정민을 만난 지 한 달 만에 결혼반지를 준비해 정식 프러포즈를 하며 결혼을 추진했다고. 결국 두 사람은 첫 만남 후 6개월 만에 결혼까지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정민은 "결혼식 이후 고통의 나날을 겪었다"라며 상상했던 결혼 생활과 사람이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이정민은 "모르는 부분이 99%다, 충격과 공포였다"라며 "남편은 공감 능력이 없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