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9기 영식, 상철과 데이트간 옥순에 돌아서나…"마음 다깨져" 토로

입력 2024.03.19 09:46수정 2024.03.19 09:46
'나는솔로' 19기 영식, 상철과 데이트간 옥순에 돌아서나…"마음 다깨져" 토로
SBS플러스, ENA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19기 옥순 상철 영식의 '위험한 삼각관계'가 시작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에서는 '러브 캠프'에서 뜨겁게 타오른 옥순, 상철의 심야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옥순과 상철은 옥순의 '타임머신 선택'으로 커플이 되어 '러브 캠프' 속 신혼부부 콘셉트로 데이트를 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상철은 옥순과 데이트에서 "어떻게 저를?"이라며 '0표 탈출'에 감격스러워한다. 이에 옥순은 "같이 있으면 재밌을 것 같아서?"라고 답한다. 앞서 상철은 정숙과 데이트로 자신감을 잃었던 바, "재미만 있을까 봐"라고 풀 죽은 모습을 보인다. 그러자 옥순은 "그것도 나쁘지 않지 않아요"라며 상철의 기운을 북돋아 준다.

게다가 두 사람은 건설 현장 관리와 중장비 파이프 제조 회사원으로 비슷한 직군에 종사하고 있어, 일로도 공통점을 확인한 후 티키타카 토크를 이어간다.

MC 데프콘은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대화를 지켜보다 "토크 혈이 뚫렸네!"라며 자기 일처럼 기뻐한다. 심지어 카페 탐방, 사진 촬영 등 취미까지 비슷한 두 사람은 죽이 척척 들어맞는 대화로 핑크빛 무드를 내뿜는다.

MC 이이경은 상철 옥순이 다정하게 휴대전화 속 사진을 다정하게 넘겨보는 모습에 "연인 같아! 보는데 웃음도 나"라며 흐뭇해한다. 급기야 하늘이 점지한 듯한 소름 돋는 '운명의 순간'이 포착되고, 데프콘은 "애정신의, 사랑신의 신호일까"라며 더욱 과몰입한다.

반면 영식은 타임머신 선택으로 옥순의 속마음을 확인한 후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한다.
그는 다른 솔로남들에게 "(옥순에 대한) 마음이 다 깨졌다"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한다.

이에 '솔로나라 19번지'에서 발발한 옥순 상철 영식의 위태로운 '삼각 러브라인'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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