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강태오, 오늘 육군 병장 만기 전역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강태오(29·본명 김윤환)가 전역한다.

강태오는 19일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별도의 전역 행사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다.

지난 2022년 육군 훈련소에 입소한 강태오는 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지난해 현충일에는 육군 대표로 단상에 올라 6·25 참전 유공자로 2005년 작고한 고(故) 이학수 상병을 기리는 '스물하나 비망록'을 낭독, 고인을 추모하기도 했다.

한편 강태오는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했으며 배우들로 구성된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로 활약했다.

지난 2022년 종영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우영우와 인연을 맺어가는 이준호 역으로 열연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같은 해 9월부터 군 복무를 시작한 뒤 약 2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