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전 축구선수 박주호가 '동상이몽2'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지난 18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김진수를 응원하기 위해 전 축구선수이자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박주호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최근 임시감독 황선홍이 발탁되며 축구대표팀이 재편된 가운데, 박주호가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으로 합류해 신임 감독 선임에 함께 한 근황을 전했다.
이어 박주호는 2023 아시안컵에서 만난 김진수의 부탁으로 '동상이몽2'에 출연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박주호는 현역 시절, 같은 포지션의 김진수와 경쟁자이기도 했다고 운을 떼며 이제는 최고참이 된 김진수가 고충이 많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박주호는 곧 '동상이몽2' 고정 욕심을 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