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딸 수민♥원혁 합가 제안…"같이 사는 것 고민 중" 충격

입력 2024.03.18 22:36수정 2024.03.18 22:36
이용식, 딸 수민♥원혁 합가 제안…"같이 사는 것 고민 중" 충격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용식이 결혼을 앞둔 딸 수민, 원혁에게 합가를 제안하기로 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이용식과 그의 아내가 중대 발표를 앞뒀다며 제작진을 불러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용식은 "우리끼리 얘기 많이 했는데 애들은 모르고 있지"라더니 "애들하고 같이 사는 것"이라고 해 충격을 선사했다. 합가 얘기가 나오자,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이 충격을 받았다. "애들이랑? 너무 중대 발표인데? 아니야, 그러지 마요! 분가해야지!"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용식은 "합가, 분가 둘 중 하나를 두고 생각을 많이 했어. 고민 끝에 합가하는 게 어떤가 싶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배우 황보라가 "아니야, 아니야, 신혼에 아니야!"라면서 경악해 웃음을 샀다. 개그우먼 김지민 역시 "아니, 시원하게 분가시켜 주시지"라고 거들었다.


이용식 아내는 "원혁이 파주에 집을 마련해 놨다더라. 그걸 정리해서 이쪽으로 온다던데, 내가 봤을 때 이 동네로 오려면 대출해야 하니까 그게 부담될 것 같다. 그 부담감을 우리가 덜어주는 게 어떨까 싶더라"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용식은 이어 "그래도 만약 애들이 나가서 살겠다고 하면 애들 뜻을 존중해야지"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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