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13년 라면 광고 비화…"촬영 때 한 번도 뱉어본 적 없어"

입력 2024.03.18 20:34수정 2024.03.18 20:33
강부자, 13년 라면 광고 비화…"촬영 때 한 번도 뱉어본 적 없어"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강부자가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라면 광고 비화를 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강부자와 함께했다.

80년대를 평정했던 강부자는 한 브랜드 라면 광고만 13년을 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에 김용건이 라면 광고를 찍으며 겪었던 고충을 전했다.
김용건은 광고 촬영을 위해 계속해서 라면 먹는 장면을 되풀이하며 먹고 뱉기를 반복했다고. 이에 강부자는 "난 한 번도 뱉어본 적 없다, 그냥 먹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부자는 라면 광고 13년의 장수 비결을 묻자 "그때는 나같이 복실복실한 사람이 먹는 게 먹음직스럽고, 탐스럽고, 복스러워서 그래서 내가 아마 많이 팔렸을 거야"라고 답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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