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멱살' 김하늘 "김남주·이보영과 시청률 3파전? 진짜 부담스러워"

입력 2024.03.18 15:17수정 2024.03.18 15:17
'멱살' 김하늘 "김남주·이보영과 시청률 3파전? 진짜 부담스러워" [N현장]
배우 김하늘이 18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김하늘 분)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연우진 분)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이다. 2024.3.1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김하늘이 김남주의 '원더풀월드', 이보영의 '하이드'와 시청률 3파전을 기대하고 있다는 반응이 부담스럽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웃었다.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극본 배수영/연출 이호, 이현경) 제작발표회에서 김하늘이 김남주의 '원더풀월드', 이보영의 '하이드'와 시청률 3파전을 앞둔 소감과 각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하늘은 "그 기사를 봤는데 진짜 부담스럽다"라며 웃은 뒤 "김남주 선배님이 나오신 '원더풀월드'의 시청률이 잘 나와 안심이다, 우리 드라마도 색이 달라서 나름의 장점이 있는데 같이 사랑해 주셔서 다 같이 두 자릿수 시청률을 봤으면 한다, 다 같이 풍요로워지면 어떨까 싶다"라고 했다.

한편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 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18일 오후 10시 1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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