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유이, 하준에 '결혼 못하겠다' 편지 남기고 행방불명

입력 2024.03.17 20:19수정 2024.03.17 20:19
'효심이네' 유이, 하준에 '결혼 못하겠다' 편지 남기고 행방불명
'효심이네 각자도생' 방송화면 캡처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가 하준에게 편지만 남기고 사라졌다.

17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는 이효심(유이 분)이 사라지면서 마지막 회가 전개됐다.


이날 이효심은 자고 있는 강태호(하준 분)에게 편지를 썼다. 그는 잠든 강태호 옆에서 잠시 숨죽여 오열했고, '아직 결혼을 할 수 없을 것 같다'를 시작으로 '가족을 만들 자신이 없다' '미안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두고 어디론가 떠났다.

잠에서 깨 이효심의 편지를 발견한 강태호는 뒤늦게 이효심을 찾아 나섰지만 결국 이효심을 찾지 못한 채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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