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수학 일타 강사 정승제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열띤 강의를 선보인다.
16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90회에서는 일과 휴식을 오가는 정승제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승제의 스튜디오 강의 현장이 공개된다. 그는 스튜디오에 내려가자마자 건반 앞에 앉더니 자신만의 방법으로 목을 풀고, 긴장감을 해소한다. 본 강의가 시작되자 정승제는 이해가 쏙쏙 가는 강의를 펼쳐 일타 강사의 진면모를 드러낸다.
또한 그는 강의 도중 옹알이인 듯 외계어인 듯 알 수 없는 소리를 내 웃음을 유발한다. 이를 지켜보던 매니저는 오타나 계산 실수가 나지 않을지 문제를 같이 풀기도 하고 개선점을 메모하는 등 완벽하게 호흡을 맞춰나간다.
평소 맛있는 식당을 잘 안다는 정승제는 직원들과 참치 회식에 나선 모습을 보여준다. 물건뿐만 아니라 맛있는 음식까지 쟁여둔다는 그는 좋아하는 갈비탕, 국밥까지 냉장고에 꽉 채워둘 정도로 먹는 데에 진심인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끈다.
방송을 통해 정승제의 집도 전격 공개된다. 사무실과 데칼코마니 같은 똑같은 구조와 인테리어의 집이 시선을 모은다. 퇴근 후 정승제는 반려견 코델리아와 함께 평온한 하루를 보내고, 특히 홈시어터에서 맥주를 마시며 드라마를 보는 꿀맛 같은 휴식을 즐긴다고. 특히 '맛잘알' 정승제는 이날 직접 요리에도 나선다는데. 그를 힐링시킨 자극적인 음식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