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내고향', 오늘 8000회…특집 생방송 진행

입력 2024.03.15 10:18수정 2024.03.15 10:18
'6시 내고향', 오늘 8000회…특집 생방송 진행
사진=KBS 2TV '6시 내고향'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6시 내고향'이 8000회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1991년 5월 20일 시작한 KBS 1TV '6시 내고향'은 15일 8000회를 맞는다.

'6시 내고향'은 지난 33년 동안 총방송 시간만 8000시간,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쉼 없이 시청자들과 만나 고향 이웃들의 소식과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이야기로 웃음과 눈물 그리고 감동을 선사했다.

'6시 내고향'은 8000회를 맞아 특집도 대규모로 준비해 일주일간 전국을 돌며 시청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월요일은 경상도, 화요일은 전라도, 수요일은 충청도, 목요일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생중계했으며 8000회인 오는 15일 금요일에는 서울 여의도 KBS에서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하는 8000회에서는 MC 윤인구, 가애란 아나운서가 인천의 아름다운 섬 석모도를 찾는다. 두 사람은 일일 섬돌이와 섬순이로 변신해 석모도의 빼어난 풍경을 전하며 '6시 내고향'을 빛낸 출연자들을 만난다.

이어 전통시장을 홍보하며 에너지를 전하는 '60초를 잡아라'를 통해 트로트 가수 신승태와 조항리 아나운서가 출연한다. 8000회에서는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과 큰 사랑을 받은 경기 광명전통시장과 서울 청량리종합시장을 찾아가 방송 이후의 변화를 들어본다.

또한 시청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출장 내고향 요리사'에서는 '6시 내고향'에서 7년 동안 리포터 활동을 한 최형진 중식 요리사가 풍성한 농수산물의 고장 전북특별자치도를 찾는다.
그곳에서 대를 이어 농사를 짓는 농부들을 만나 친환경 농사를 지으며 흘렸던 눈물, 노력, 기쁨 등 다양한 사연을 함께 나눈다.또한 생방송 객석 시청자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건강 도시락도 선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한편 '6시 내고향' 8000회는 15일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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