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의 '키장금' 샤이니 키가 봄맞이 제철 식재료로 만든 자신만의 '주꾸미나리 샐러드'로 상큼한 아침을 연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봄을 맞아 제철 요리로 아침을 맞이하는 키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키는 "저는 봄을 재료로 느낀다"며 주꾸미와 미나리로 일명 '주꾸미나리 샐러드'를 만든다. 타이머까지 활용해 정확히 30초를 데친 쭈꾸미와 푸릇푸릇한 미나리에, 다진 양파와 올리브오일, 와인 식초 등 각종 양념을 첨가한 드레싱을 곁들인 비주일이 감탄을 자아낸다.
키는 '주꾸미나리 샐러드'를 완성한 뒤, 이를 한입 가득 넣고 입 안에 퍼지는 상큼한 봄을 만끽한다. 그러나 이내 "맞다 사진!"을 외치며 인증샷을 깜빡했다는 걸 깨달은 그는 순식간에 먹기 전으로 원상복구 후 MZ구도로 인증샷을 완성한다.
또한 키는 추운 겨울을 난 테라스 관리에 돌입한다. 잠옷에 패딩, 장화로 중무장한 뒤 대형 빗자루를 들고 테라스 대청소를 시작한다. 이어 그는 "이것만 한 게 없어"라며 대형 빗자루의 성능에 만족감을 드러낸다.
이후 키는 빗자루질로 깨끗해진 테라스에 윤기를 입힌다. 생애 처음으로 덱(데크) 오일 칠하기에 도전하는 것. 널찍한 테라스 덱 위에 롤러를 활용해 꼼꼼하게 오일을 칠하던 키가 이내 "즐겁다! 즐거워!"라며 영혼 없는 셀프 최면을 거는 모습까지 보여 웃음을 안긴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