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라이즈 관련 허위 사실 유포에 강경 대응 "선처 없다"

입력 2024.03.13 21:16수정 2024.03.13 21:16
SM, 라이즈 관련 허위 사실 유포에 강경 대응 "선처 없다" [공식]
라이즈 성찬(왼쪽부터)과 쇼타로, 은석, 원빈, 소희, 앤톤 ⓒ 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SM 엔터테인먼트(041510)가 그룹 라이즈 멤버들과 관련한 허위 사실 유포에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SM 엔터테인먼트는 13일 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라이즈 멤버들에 대한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됨은 물론 인신공격, 모욕, 악의적 비방을 포함한 도를 넘은 게시물 게재 등 불법적인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남겼다.

그러면서 "위와 같은 행위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명백한 범죄 행위로, 당사는 해당 사안을 충분히 인지해 수집된 자료를 검토 중이며, 불법 행위를 저지른 가해자가 처벌받을 수 있도록 고소를 통하여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주변 인물, 특히 가족 및 지인을 향한 상습적인 스토킹, 폭언 및 욕설, 성희롱 등의 사생활 침해 행위도 계속되고 있다"며 "이런 행위 역시 법적 조치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인지해 주시고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고 경고했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라이즈 앤톤으로 보이는 남성이 한 여성과 미국의 길거리에서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이 퍼졌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자, 한 여성이 사진 속 여성이라고 주장하며 "앤톤과는 어릴 적부터 친구였다"고 해명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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