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김준호 아들과 이름·혈액형·띠까지 동일…"완전 똑같네" 깜짝

입력 2024.03.12 22:09수정 2024.03.12 22:09
차은우, 김준호 아들과 이름·혈액형·띠까지 동일…"완전 똑같네" 깜짝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차은우가 김준호 아들을 만나 깜짝 놀랐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김준호 아들 은우와 만난 가운데 이름은 물론 혈액형, 띠까지 같다는 사실이 공개돼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날 김준호는 "아내가 승무원이다. 비행 중에 만난 적 있다 하더라. 칭찬을 많이 했다. 그래서 아들 이름을 은우로 지은 것에 영향이 좀 있다"라고 알렸다. 차은우가 "감사하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차은우를 처음 본 어린 은우는 낯선 표정이었다. 이후 아빠 김준호가 "삼촌 잘생겼지? 삼촌 멋있어?"라고 묻자, "네"라며 수줍게 대답해 웃음을 샀다. 차은우는 "말했다, 고마워"라면서 악수했다.

그는 김준호의 둘째 아들 정우도 만났다. 은우, 정우 형제가 다정하게 지내는 모습에 자기 남동생을 떠올리기도 했다.


차은우는 "저도 형제인데 남동생이 있다"라면서 "엄마한테 들었는데 저도 어릴 때 동생을 아꼈다고 하더라. 은우라는 이름이 그런가 봐"라고 전했다.

특히 차은우와 은우가 이름은 물론 B형에 소띠까지 같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놀라움을 줬다. 차은우는 "은우, 정우가 2살 터울이면 정우는 토끼띠냐"라더니 "완전 우리 집이랑 똑같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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