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오달수가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한다.
12일 오달수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뉴스1에 "오달수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다만 극 중에서 오달수가 맡은 역할이나 분량 등은 작품의 스포일러라는 점에서 말을 아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을 두고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건 생존 대결을 펼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2021년 9월 공개 후 전 세계적인 '오징어 게임 광풍'을 만들어내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에 지난 2022년에는 '방송계 아카데미상'으로도 불리는 미국 최고 권위의 에미상에서 남우주연상(이정재), 감독상(황동혁) 등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명예를 품에 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