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아 "'고려거란전쟁' 많은 사랑 받아 보람찼다" 종영 소감

입력 2024.03.11 15:06수정 2024.03.11 15:06
이시아 "'고려거란전쟁' 많은 사랑 받아 보람찼다" 종영 소감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시아가 KBS 2TV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11일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공식 네이버 포스트에는 이시아의 '고려 거란 전쟁' 종영 소감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시아는 "'고려 거란 전쟁' 촬영이 끝났다"며 "작년 여름부터 촬영한 것 같은데, 여러분들이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보람찼던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여름엔 정말 덥고 또 겨울엔 많이 추워서, 한복이 얇으니까 껴입는 데 한계가 있다"며 "그래서 우리 배우분들도 스태프, 촬영 감독님들이 굉장히 고생하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저는 이제 또 다음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시아는 드라마 '구암 허준'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뒤 '하녀들' '귀신 보는 형사-처용2' '리멤버-아들의 전쟁' '시그널' 등을 통해 탄탄한 발성과 세밀한 눈빛으로 안정감 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고려 거란 전쟁'에서는 현종(김동준 분)의 아내 원정왕후 역을 맡아 현종과 함께 고려의 국난을 이겨내는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과 아름다운 한복 자태를 선보여 호평을 끌어냈다. 이에 사극과 현대극 모두 소화하는 이시아가 보여줄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고려 거란 전쟁'은 지난 10일 32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