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강남이 '드래곤볼' 작가 사망에 애도했다.
강남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살면서 드래곤볼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요"라며 "드래곤볼은 평생 마음속에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애니메이션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이라는 글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묘지 앞에서 '드래곤볼' 속 캐릭터들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연달아 나와 뭉클하게 했다.
앞서 지난 1일 '드래곤볼'을 그린 일본 작가 도리야마 아키라가 급성 경막하 출혈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8세. 그의 사망 소식에 일본 팬들은 물론, 국내 여러 스타들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