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동성 약혼녀와 결혼→2세 계획까지

입력 2024.03.10 12:20수정 2024.03.10 12:20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36)가 동성 약혼녀 딜런 메이어(33)와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규모와 방식을 계속해서 고민 중이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스튜어트가 약혼녀 메이어와 결혼식 규모와 방법에 대한 생각을 끊임없이 바꾸고 있다.

한 소식통은 "그녀가 이전에 원했던 것보다 덜 화려한 결혼식을 할 수도 있다"라며 "이것은 확정된 것이 아니고 변할 수 있다, 그는 가족과 함께 있는 것을 선호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스튜어트는 지난 2월 인터뷰에서 출산을 두려워하고 있지만 메이어와 함께 가족계획을 세우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메이어는 지난 밸런타인데이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난 너에게 완전히 빠졌어"라는 글과 함께 키스하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스튜어트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스튜어트는 지난 2021년 11월 한 인터뷰에서 오랜 시간 함께 했던 메이어와 약혼 소식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영화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으며, 2019년 다시 만나 연인 관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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