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정답 빼앗겨 억울…신동엽이 90도 인사까지 했다"…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청하가 신동엽 때문에 억울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9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비비, 청하가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청하는 신동엽 덕분에 '이름 외치기'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전 출연 때를 회상하며 "아는 정답이 있었는데 이름을 안 외치고 정답만 외쳤는데 (신동엽에게 정답을 빼앗겼다)", "(신동엽) 선배님께서 갑자기 저한테 (고맙다며) 인사까지 했다"며 그 당시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에 붐은 "(정답 빼앗긴) 피해자 모임이 따로 있는데 따로 가입하시면 된다"며 웃음을 유발했고 "오늘은 확실히 본인 이름을 외치는 걸로"라고 하며 청하를 위로했다. 이어 태연은 청하에게 "게임이 시작되기 전에도 이름을 일단 뱉어야 한다"며 게임 팁을 알려주기도 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