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포트만, 남편 불륜에 결국 파경…11년 만에 갈라섰다

입력 2024.03.09 10:19수정 2024.03.09 10:18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남편 뱅자맹 밀피에와 이혼했다.

8일(현지시간) 피플 등의 외신에 따르면 나탈리 포트만은 지난해 7월, 남편 뱅자맹 밀피에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달 이혼이 확정됐다.

나탈리 포트만은 지난해 뱅자맹 밀피에가 기후운동가 카미유 엔티엔과 바람을 피웠다는 소문이 불거지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나탈리 포트만과 뱅자맹 밀피에의 측근은 "그들은 갈라서지 않았다"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지만 결국 파경을 맞게 됐다.

나탈리 포트만은 2011년 6월, 영화 '블랙 스완'의 안무 담당가였던 뱅자맹 밀피에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2012년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약 11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한편 나탈리 포트만은 지난 1994년 영화 '레옹'의 마틸다 역으로 출연하며 데뷔했다. 이후 '스타워즈' 시리즈를 비롯해 '클로저' '브이 포 벤데타' '블랙 스완'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토르' 시리즈를 통해서도 많은 관객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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