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기안84가 이장우의 과거 사진을 못 알아봐 웃음을 안겼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여의도에 새 작업실을 마련한 가운데 전현무가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현무는 여의도를 돌아다니며 추억에 잠겼다. 특히 방송국이 즐비하던 시절 유명했던 사진관을 찾아 추억에 잠겼다.
배우 박원숙, 최민수, 김영옥, 주현, 한석규, 천호진, 안재욱은 물론 역대 대통령 사진과 드라마 대본까지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진짜 박물관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이후 사진을 둘러보던 전현무가 갑자기 경악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무지개 회원들을 향해 "여러분, 충격받을 준비 하세요"라고 말했다. 이장우의 '리즈 시절' 사진이 등장한 것.
하지만 기안84가 이장우를 알아보지 못해 웃음을 샀다. 그는 "최성국!"이라고 외쳤다가 "설마 장우 맞아?"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러면서 "왜 이렇게 최성국 아저씨 같지?"라고 덧붙였다.
이내 이장우의 과거 영상이 나왔다. 이를 본 무지개 회원들이 "우와! 장우야!"라며 소리쳐 폭소를 자아냈다. 기안84가 "저 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라면서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