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혜 "출산 후 첫 외출"…20년 절친 한채영 요리에 감동

입력 2024.03.08 21:25수정 2024.03.08 21:24
이인혜 "출산 후 첫 외출"…20년 절친 한채영 요리에 감동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한채영이 절친한 배우 이인혜를 초대해 요리를 대접했다.

8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신입 편셰프 한채영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한채영은 절친 이인혜를 초대해 몸보신 요리를 대접했다. 한채영과 이인혜는 2005년 방송된 드라마 '쾌걸춘향'에서 호흡을 맞추며 20여년 동안 끈끈한 친분을 유지해 오고 있다고. 이인혜는 고려대 박사에 이어 연예계 최연소 교수로 취임해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1살 연하 치과 의사 남편과 결혼해 43세에 자연 임신에 성공, 작년 12월 득남 소식을 전했다.

이인혜는 한채영이 만든 누룽지 백숙, 미역국, 토마토 비프스튜에 "너무 감동이다"라며 울컥했다.
이어 이인혜는 "나 출산하고 첫 외출이다"라며 현재 출산한 지 50일이 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이인혜는 "외부 생활 아예 안 하고, 사회, 사람들과 단절되니까 약간 외로움이 있었는데 네가 이렇게 해주니까 뭉클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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