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방송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에 참여해 직접 끝인사를 전한다.
8일 KBS 1TV '전국노래자랑' 측과 김신영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이하 씨제스) 관계자는 뉴스1에 "김신영은 9일 진행되는 '전국노래자랑' 인천 서구 편 녹화에 참여한다"라고 밝혔다.
김신영은 급성 후두염으로 인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생방송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에 그간 '전국노래자랑' 9일 녹화 참석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지난 2022년 10월부터 고(故) 송해의 뒤를 이어받아 1년 반 동안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어 온 김신영은 9일 녹화를 끝으로 MC 자리에서 내려온다. 해당 녹화분은 이달 24일 방영된다.
한편 김신영의 후임으로는 방송인 남희석이 확정됐다. 남희석은 오는 12일 전남 진도군 고군면에서 진행될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참여, 새 MC로서 첫발을 내디딘다. 이 녹화분은 오는 31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