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SNS 저격수'로 등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은 7일 오후 이병헌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제22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남자배우상 수상 인증샷에 "헐…'셀카'는 여러 번 찍어 잘 나온 걸 올리는 거임…그냥 막 그냥…"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민정의 댓글에 팬들이 '대댓글'을 달았고, 이민정은 그들과도 대화했다. "전략 아닐까요? 못생겨 보이려는?"이라는 글에는 "왜 그런 전략을" "상을 '셀카' 찍으려다가 배경이 본인이 나온지 모르는 느낌"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민정과 이병헌은 지난 2012년 결혼해 2015년 첫아들 준후 군을 얻었다. 이후 8년 만인 지난해 12월 둘째이자 첫딸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