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남자 1·4호 "두 명 고르고 싶다"…9기 옥순과 데이트

입력 2024.03.08 05:10수정 2024.03.08 05:10
'나솔사계' 남자 1·4호 "두 명 고르고 싶다"…9기 옥순과 데이트 [RE:TV]
ENA·SBS플러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솔사계' 남자 1호와 4호가 두 명을 고르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옥순즈와 '짝' 솔로남들의 로맨스가 이어졌다.

지난주 공개된 '솔로민박' 선택의 시간에서 9기 옥순이 남자 1호, 4호의 선택을 받으며 새로운 '팀 옥순'이 결성됐다. 남자 1호는 남자 4호와 또 선택이 겹치자 "최종 선택도 겹칠까 봐 궁금하다"라고 말하기도.

9기 옥순은 두 사람이 자신과 색깔이 다른 14기 옥순을 선택한 이유를 궁금해했다. 남자 1호는 두 옥순이 가장 끌리는 외모를 가졌다고 밝혔고, 4호는 9기 옥순은 외모, 14기 옥순은 성격 때문에 선택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남자 4호가 "마음 같아서는 두 명 고르고 싶어"라고 밝혔다. 당황한 9기 옥순이 남자 1호에게도 "두 명 고르고 싶으세요?"라고 묻자 남자 1호 역시 "네"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남자 4호는 "다 같이 행복하게 살아보자, 넷이 이부이처제, 너네도 사이좋잖아"라고 너스레를 떨다 9기 옥순의 싸늘한 반응에 "그만할게"라고 멈췄다.
그러나 남자 4호는 또다시 "14기 옥순이 있었으면 더 웃겼겠다"라고 14기 옥순을 언급했고, 남자 1호도 2:1 데이트가 마무리되자 14기 옥순을 위해 음식을 주문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9기 옥순은 두 남자와 1:1 대화를 진행, 남자 4호에게 "내일 오빠 찍을 거야"라고 직진했지만, 숙소에 돌아와 11기 옥순에게 선택을 번복할 수도 있다고 털어놔 최종 선택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나는 솔로'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파생작)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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