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콘서트장 밖에서 엄마 기다리다 결혼한 커플 소개 "대박"

입력 2024.03.07 10:16수정 2024.03.07 10:16
임영웅, 콘서트장 밖에서 엄마 기다리다 결혼한 커플 소개 "대박"
임영웅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임영웅이 콘서트장 밖에서 엄마를 기다리다 결혼 하게 된 커플의 사연을 소개하며 "대박"이라며 놀라워했다.

임영웅은 지난 6일 올린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콘서트 중 팬들이 보낸 사연을 읽는 코너를 공개했다.


팬이 보낸 사연에는 "지난해 인천 콘서트를 딸과 함께 갔다, 공연이 끝나고 나오는데 딸이 처음 보는 사람과 함께 있었다"며 "누군가의 자녀려니 생각했는데, 그 누군가가 7월이면 제 사위가 된다"고 적혔다.

임영웅은 사연을 읽은 뒤 "이 아들 따님이 밖에서 엄마들을 기다리다가 이렇게 만났다는 거냐"며 "대박입니다"라고 놀란 표정을 보였다.

임영웅은 사연의 주인공을 현장에서 소개하며 "운명이 맺어준 인연, 서로 사랑하며 지켜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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