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니돈내산 독박투어2'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에 대해 "사회적 와이프"라고 표현했다.
오는 9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10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독박투어' 론칭 1주년을 맞아, 베트남 다낭으로 '리마인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펼쳐진다.
지난 해 '독박투어' 첫 여행지로 베트남 냐짱을 다녀왔던 '독박즈'는 이번에는 다낭으로 떠났다. 최근 녹화에서 다낭 공항에 도착한 5인방은 격세지감을 드러낸 뒤, 곧장 '택시비 내기' 독박 게임에 돌입했다.
이때 김준호는 첫 여행지에서 했던 '독박투어 공식 게임'인 '아내에게 문자 메시지 보내서 답장받기'를 다시 한번 하자고 제안했다. 그런데 홍인규는 "형은 (김지민이) 와이프는 아니잖아?"라고 지적했고, 김준호는 발끈해 "사회적 와이프지!"라며 맞섰다. 이에 유세윤은 "소셜 와이프네, 소와!"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모두가 빵 터진 가운데 장동민은 "그럼 이거 어때? '나, 450만 원짜리 독박 걸렸어, 어떡하지'라는 문자를 단체로 보내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의 답장에서 글자 수가 가장 적은 멤버가 독박자가 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장동민의 의견에 동의한 '독박즈'는 이후 단체로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잠시 후 김준호의 '사회적 와이프' 김지민에게서 가장 먼저 답신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