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여동생이 보증한 최고의 남편감…'신랑수업' 신입생 합류

입력 2024.03.07 04:51수정 2024.03.07 04:50
에녹, 여동생이 보증한 최고의 남편감…'신랑수업' 신입생 합류 [RE:TV]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에녹이 '신랑수업'에 합류했다.

지난 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가수 에녹의 일상이 공개됐다.

트로트 그룹 '불타는 신에손'(신성-에녹-손태진)의 멤버 이자 뮤지컬 배우인 에녹이 '신랑학교'에 정식으로 입학했다. 에녹은 지난 방송을 통해 손태진과 함께 신입생 후보로 지원하며 결혼을 향한 의욕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에녹의 집이 공개됐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에녹의 집에는 안마기 2대, 운동기구 등이 놓여있었고, 동갑내기 김동완이 공감대를 형성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에녹은 다양한 식재료와 반찬들이 한가득한 냉장고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에녹은 갓 지은 잡곡밥과 나물 3종으로 돌솥비빔밥을 만들고, 조개 콩나물국과 다양한 밑반찬으로 화려한 아침을 만들어 요리 실력을 뽐냈다.

이어 에녹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에녹의 여동생 가족이 집을 방문했다. 에녹의 여동생은 결혼할 당시 에녹이 혼수를 다 해줬다며 남매의 우애를 자랑했다. 여동생은 에녹이 6대 독자라고 밝히기도. 또 에녹의 여동생과 3명의 조카는 긴급 살림 점검과 함께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해 훈훈함을 더했다.

에녹 남매는 IMF 시절, 힘든 시기를 함께하며 철이 들었던 학창 시절과 청천벽력 같았던 아버지의 암 선고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더불어 여동생은 서로에게 의지했던 때를 떠올리며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자신만을 위한 노래를 만들어준 에녹에게 고마움과 진심을 전했다.

에녹의 여동생은 이상형으로 에녹을 꼽으며 "좋은 남편감이다"라고 보증해 '신랑수업'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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