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난 조류 전문 배우…치킨은 내게 '머니 푸드'" 너스레

입력 2024.03.06 22:06수정 2024.03.06 22:06
류승룡 "난 조류 전문 배우…치킨은 내게 '머니 푸드'" 너스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류승룡이 '유퀴즈'에 출격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류승룡이 자기님으로 나와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그는 "조류 전문 배우 류승룡이다"라고 자기소개를 해 웃음을 샀다. 이에 MC 유재석이 "그럴 만도 한 게 영화 '극한 직업'에서 치킨집으로 위장하고, '무빙'에서는 치킨집 사장을 하지 않았냐. 이번에 새 작품에서는 제목부터 '닭강정'이라고 하던데"라며 웃었다.

이를 듣던 류승룡이 "'염력'에서도 치킨집을 했다"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서 "'닭강정'은 영화가 아닌 시리즈물이다. 의문의 기계에 들어간 딸이 닭강정으로 변한다.
딸을 돌려놓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MC들이 류승룡을 향해 치킨이 어떤 의미인지 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류승룡은 "나에게 치킨이란?"이라는 질문을 받자마자 "머니 푸드? 생계를 책임져 주는 머니 푸드, 감사한 푸드"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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