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의 일상이 담겼다.
박서진이 흥겨운 장구 연주와 함께 '울고 넘는 박달재'를 열창하며 '살림남2'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박서진은 '울고 넘는 박달재'와 관련된 특별한 사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서진은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서 '울고 넘는 박달재'로 5연승을 차지하며 트로트 가수 박서진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박서진은 왕중왕전에 진출, 당시 임영웅과 대결을 펼쳤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영웅과의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는 박서진은 이후,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아침마당'에서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서진은 "당시 '아침마당' PD님이 뿌듯해 하신다, 임영웅, 박서진 발굴했다고"라며 임영웅과의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한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는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