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서인영이 이혼설에 재차 휩싸인 가운데, 현재 심경을 드러낸 듯한 게시물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서인영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정 화면 및 'x'란 글을 올렸다. 또한 해당 게시물에는 빅뱅의 '루저'(LOSER)가 BGM으로 깔려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최근 이혼설에 다시 한번 휩싸인 서인영이 해당 게시물을 통해 심경을 간접적으로 전달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보이고 있다.
또한 서인영의 게시글에는 "항상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앞으로 더 나아질 거야"라는 응원의 댓글도 달리고 있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해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서인영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과 신혼생활에 대해 언급하며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결혼식 7개월 만인 지난해 9월 이혼설에 휩싸였다. 당시 일각에서는 서인영의 남편 A 씨가 최근 서인영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주장이 등장했으나, 소송 사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일 다시 한번 서인영의 이혼설이 언급됐고 소속사 SW 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1에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이기에 아직은 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라며 "추후 정리되는 대로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