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월드' 차은우, 땀 범벅→다부진 팔 근육 와일드한 섹시미 [N컷]

사진=MBC '원더풀월드'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원더풀 월드'에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집중키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극본 김지은/연출 이승영, 정상희) 측은 6일 차은우의 스틸을 공개했다.

'월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가구 기준 1회 5.3%, 2회 6.1%의 시청률을 기록, 승세를 보이고 있다.

극 중 권선율 역을 맡은 차은우는 지난 2일 방송된 2회에서 인상적인 등장 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차은우는 작품 속 폐차장 동료들과 함께 기름때 묻은 작업복 차림으로 짜장면을 흡입하는 장면에서 보여준 수더분한 매력, 그리고 빛나는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의 매력도 완벽 소화해낸 차은우의 '짜장면 먹방'은 관련 게시물 조회수가 1000만(X∙옛 트위터, 유튜브 등 총합)을 돌파했다.

이 가운데 '원더풀 월드' 측이 공개한 차은우의 미공개 스틸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차은우는 교도소 안에서 지휘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권선율을 시크한 표정으로 표현하며 섹시미를 드러냈다. 또한 묘비에 기대 앉아 가만히 눈을 감고 슬픔과 그리움을 삼키는 모습은 애잔함을 유발한다.

이처럼 부드러운 매력부터 거친 남성미, 우수에 찬 모습까지 아우르는 차은우가 향후 '원더풀 월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원더풀 월드'에서 차은우가 소화하고 있는 권선율은 극중 표면적으로는 폐차장 일을 하는 건실한 청년이지만 실상은 권력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치인 김준(박혁권 역)의 하수인으로, 거친 밑바닥 인생을 사는 충격적 이중생활을 이어가는 인물이다.

한편 '원더풀 월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며 디즈니+(플러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