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태용, 홍석천과 먼 친척 관계?…"혈연까진 아닌 듯" 소신 발언

입력 2024.03.05 19:49수정 2024.03.05 19:49
NCT 태용, 홍석천과 먼 친척 관계?…"혈연까진 아닌 듯" 소신 발언
유튜브 콘텐츠 '홍석천의 보석함'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그룹 NCT 멤버 태용이 '홍석천의 보석함'에 출격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유튜브 콘텐츠 '홍석천의 보석함'(이하 '보석함')에서는 두 번째 보석으로 태용이 출연한 가운데 탤런트 겸 방송인 홍석천과 먼 친척 관계라는 사실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홍석천은 태용을 보자마자 "왔구나! 나의 혈육 보석!"이라고 외치며 반겼다. 이어 정말 잘생겼다면서 "오늘은 태용이 얼굴만 보면 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내가 진짜 궁금한 게 난 우리가 혈연이라 생각하는데 태용이는 날 뭐라고 생각해?"라는 질문을 던져 웃음을 샀다. 홍석천의 다소 난감(?)한 질문에도 태용이 "혈연까지는…"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냉정하게 소신 발언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들은 9촌 사이라고 전해졌다. "거의 남남 아니냐"라는 얘기가 나오자, 홍석천이 "그러면 그냥 당고모라고 해라. 세계적인 한류 스타인데 내가 너한테 묻어가야 한다"라면서 농을 던졌다.


홍석천은 먼 친척 관계를 처음 알게 된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태용이랑 친한 사촌 형이 내 조카야. '내 사촌 동생이 SM에서 데뷔한다' 하는 거다. 사진을 봤더니 대박 날 상이었다"라며 "태용이가 막 NCT 활동을 시작하고 나서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는 거야. 연락이 와서 가슴이 뛰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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