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걸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언니로 주목받은 장다아가 '피라미드 게임' 촬영장에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5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극본 최수이 / 연출 박소연)에서 빌런 백하린 역으로 출연 중인 장다아의 촬영 비하인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장다아가 연기한 백하린은 같은 반 친구들이 모두 사랑하는 친절하고 상냥한 성격의 학생이지만, 합법적 왕따를 뽑는 피라미드 게임의 주동자라는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한 인물.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 장다아는 극 중 하린의 이면에 있는 악한 모습과는 180도 다르게 밝고 화사한 얼굴로 눈길을 끈다. 그는 단정한 교복과 함께 학생 모델 같은 청량한 매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상큼한 브이 포즈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지는 사진에서 장다아는 촬영 전 쉬는 시간 대본에 몰두하고 있다. 그는 촬영 현장에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스태프, 배우들과 함께 연구와 고민을 거듭했다는 후문.
이처럼 장다아는 열정과 노력으로 작품을 준비, 캐릭터 그 자체로 녹아든 연기로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한편 '피라미드 게임'에는 장다아를 비롯해 김지연, 류다인, 신슬기, 강나언 등이 출연했다. 1~4화가 공개됐으며, 매주 목요일마다 2화씩 총 10화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