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부모 생애 첫 건강검진에 근심 한가득…母 예상밖 결과에 눈물까지

입력 2024.03.05 08:28수정 2024.03.05 08:28
박서진, 부모 생애 첫 건강검진에 근심 한가득…母 예상밖 결과에 눈물까지
KBS 2TV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박서진이 부모 건강검진에서 눈물을 보인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부모가 생애 처음으로 건강검진에 나선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박서진은 부모님의 건강이 심상치 않다는 형의 말에 삼천포로 향한 바 있다. 박서진의 아버지는 15년 넘게 당뇨를 앓고 있었고, 어머니는 생존율 40%의 자궁경부암 3기 판정을 받았지만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해 걱정을 샀다. 이에 박서진이 직접 건강검진을 예약하기에 이르렀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부모님의 검진을 앞두고 문진표를 함께 작성한다. 부모님은 '사는 게 허전하다' '지금 내 처지가 볼품없다고 느껴진다' 등의 문진에 '네'라고 답하고, 이어 어머니는 갑자기 눈물을 보여 박서진을 놀라게 한다.

다음 날 박서진은 부모님과 함께 병원으로 향하고, 부모님은 본격적인 검진에 앞서 의사와 상담을 진행한다. 박서진의 어머니는 만 56세임에도 그동안 바쁜 뱃일에 내시경 검사를 한 번도 하지 않았던 사실을 고백한다. 이어 의사는 문진표를 보고는 "우울증의 가능성이 보인다"고 말해 박서진에게 근심을 안긴다.

이후 박서진은 내시경 검사를 마친 어머니가 추가로 CT 검사를 해야 한다는 간호사의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또한 부인과 검진에서는 예상치 못한 검진 결과가 나오고, 이에 박서진과 어머니가 눈물을 보이고 만다.

과연 박서진 부모의 생애 첫 건강검진 결과는 어땠을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살림남'은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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