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최양락·이봉원, 죽을 때까지 잘 모실 것"…존경심 고백

입력 2024.03.04 19:04수정 2024.03.04 19:03
신동엽 "최양락·이봉원, 죽을 때까지 잘 모실 것"…존경심 고백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짠한형 신동엽' 신동엽이 최양락, 이봉원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코미디언 최양락, 이봉원이 출연, 신동엽과 술을 마시며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신동엽이 8090 코미디계를 이끈 두 레전드 최양락, 이봉원을 향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이어 신동엽은 보조 MC 정호철에게 "너무 어려운 대선배님, 전설 형들과 함께하니까 굉장히 좀 힘들었을 거야"라고 운을 떼며 "나는 명절에 선물을 보내는 선배가 딱 두 명, 그 정도로 내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다, 나는 꿈을 이뤘다, 죽을 때까지 잘 모실 거다, 너한테도 꼭 그런 선배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신동엽, 정호철 등 두 개그맨 후배가 존경심을 드러내자 최양락이 "조회수는 실망스러울 거야, 쉬어가는 타임이다"라고 외치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이봉원이 "쉬어가는 타임이라도 의미가 있다"라고 반박하자 신동엽이 "형, 남자는 (조회수) 안 나온다니까"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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