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똑닮은 18개월 둘째子 희우 최초 공개…"출생일·H.O.T. 데뷔일 같아"

입력 2024.03.04 08:18수정 2024.03.04 08:18
문희준, 똑닮은 18개월 둘째子 희우 최초 공개…"출생일·H.O.T. 데뷔일 같아"
KBS 2TV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문희준이 자신과 똑닮은 18개월 둘째 아들 희우를 최초로 공개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하이 텐션 슈퍼 육아' 편으로 소유진과 강소라가 내레이션을 맡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희준 딸 '잼잼이' 희율이가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가운데, 문희준이 지금까지 모습이 공개하지 않았던 둘째 아들 희우를 처음으로 소개한다. 문희준은 "희우는 저의 운명을 이어 태어난 것 같다"며 희우가 태어난 날과 H.O.T.의 데뷔 일이 같다고 밝히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낸다.

이어 문희준과 판박이 아들 희우가 등장해 놀라움을 안긴다. 희우는 문희준과 쏙 빼닮은 또렷한 눈매로 누가 봐도 문희준 2호의 아우라를 보여준다고.

더욱이 희우는 누나 희율과 혼성 아이돌 그룹을 방불케 하는 특급 케미를 내뿜는다. 희우는 노래를 들려준다는 누나 희율의 말에 장난감 마이크를 집어 들며 흥에 시동을 건다. 희우는 노래가 시작되자, 아래와 위로 쉴 새 없이 콩콩 뛰며 댄스 실력을 봉인해제 한다. 18개월밖에 안 됐지만, 다재다능한 끼로 유명한 희율에 결코 뒤지지 않는 '끼쟁이' 면모로 거실을 휩쓸고 다녀 첫 등장부터 눈길을 끌 전망이다.

또한 희우는 먹을 것에 진심인 '먹희우'의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할 예정이다.
희우는 자신의 밥이 나오자마자 빛의 속도로 밥그릇을 향해 돌진하고, 식탁에 앉기도 전부터 밥그릇을 향해 손을 뻗는다고. 조금이라도 입이 쉴 틈을 놓치지 않으며 아기새처럼 입을 벌려 귀엽게 받아먹는 모습뿐만 아니라, 밥 한 그릇을 깔끔하게 해치우고 간식까지 접수하는 모습으로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또한 희우는 먹는 만큼 활발한 신진대사로 문희준에게 끊임없는 응가를 선물해 폭소를 자아낸다.

'슈돌'은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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