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서경덕 교수가 K-역사문화사절단 활동에 사비도 쓴다고 해 '진심'을 드러냈다.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3.1절을 기념, 서 교수와 함께 역사의 도시, 서울 서대문구로 떠났다.
평범한 조경학과 학생이었던 서 교수는 대학 시절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났다가 아무도 한국을 알지 못하는 것을 보고 '만세 운동'을 기획한 것을 계기로 '한국알림이'가 됐다고 한다.
한국을 알리기 위한 K-역사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는 서 교수와 대화를 나누던 허영만은 "모든 활동을 하려면 돈이 있어야 하는데 어떻게 하냐"라 물었고, 서 교수는 "셀러브티리들과도 협업하고, 정부 기관이나 기업과도 함께 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