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김광규가 '놀면뭐하니?' 멤버들의 쉴 틈 없는 오디오에 정신없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2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MBC '놀면뭐하니?'에는 멤버들이 김광규의 집에 초대되어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김광규에게 집들이 선물을 주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광규는 자신의 집을 찾아와 준 멤버들을 위해 밥상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김광규가 밥을 준비하기 시작하자, 멤버들은 각자 김광규의 방 곳곳에 가 쉴 틈 없이 떠들었다. 미주는 피아노를 치고 유재석은 운동 기구에 오르며 김광규를 내내 정신없게 만들었다.
김광규는 "너무 정신없다"라며 "원래 우리 집이 추웠는데, 너희가 오니까 덥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유재석은 "옛날에 어른들이 왜 우리보고 그렇게 앉아 있으라고 했는지 알겠다"라며 웃었다.
김광규는 자신의 얘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은 채 자신들의 할 말만 하는 멤버들의 모습에 혀를 내둘렀다. 이에 김광규는 "너희들끼리 잘 놀아라, 나는 동남아 좀 다녀오겠다"며 급 상황극에 돌입,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