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남자 4호 "마음 같아선 2명 고르고 파"…9기 옥순 '도끼눈'

입력 2024.03.02 17:08수정 2024.03.02 17:08
'나솔사계' 남자 4호 "마음 같아선 2명 고르고 파"…9기 옥순 '도끼눈'
사진=ENA '나솔사계'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나솔사계' 9기 옥순과 남자 4호의 로맨스에 '대균열'이 발생한다.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측은 남자 1호, 4호와 '뉴 팀 옥순'을 결성한 9기 옥순의 '2:1 데이트'를 담은 예고편을 2일 공개했다.

앞서 9기 옥순은 데이트 선택에서 자신이 마음에 둔 남자 1호, 4호의 선택을 동시에 받아 흐뭇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본격 2:1 데이트에 나선 9기 옥순은 "팀 옥순!"을 외치며 '잇몸 만개 미소'를 연발한 뒤, '건배샷'까지 촬영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남자 4호는 "난 마음 같아선 두 명 고르고 싶다"라고 말해 9기 옥순의 '토끼 눈'을 유발했다. 화들짝 놀란 9기 옥순은 남자 1호에게도 "두 명 고르고 싶으세요?"라고 묻는데, 9기 옥순과 14기 옥순 사이를 오가던 남자 1호 역시 "네"라고 수줍게 답했다. 이에 남자 4호는 "다 같이 행복하게 살아보자!"라고 '로맨스 공리주의'를 폭발시켜, '대환장 파티'를 이룬다.

'2:1 자리'에서 쉴 새 없는 개그를 던진 남자 4호는 9기 옥순과 '1:1'로 마주앉은 자리에서, "아무리 예쁜 꽃도 물을 계속 주지 않으면 시들지"라고 진지하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9기 옥순은 "그래서 물 달라고?"라고 받아친다. 9기 옥순의 쌀쌀맞은 태도에 남자 4호는 "저 친구는 나한테 관심이 있는 게 맞나?"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는데, 9기 옥순 역시 지지 않고 "원인을 모르나?"라고 공격했다.
결국 남자 4호는 "여지를 주고 다니는?"이라며 자아성찰을 했다.

두 사람의 진지한 로맨스 토크에 스튜디오 MC 데프콘은 "죽이네!"라고 과몰입 했는데, 9기 옥순과 남자 4호의 위태로운 로맨스가 어떤 결과를 맞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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