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에서 차를 몰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운전자가 달아나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2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0시47분쯤 광주 북구 유동의 한 거리에서 BMW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신원 미상의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쫓고 있다.
A 씨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차를 버리고 도주했다. 이 사고로 전봇대 일부가 파손됐으나 정전이나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A 씨 검거시 음주 운전과 마약 투약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