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전현무가 반지에 관해 입을 열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방송인 전현무가 기안84로부터 "형, 그 반지는 뭐야"라는 질문을 받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근 전현무는 약지에 낀 반지로 인해 열애설, 결혼설 등이 불거지며 화제를 모았다. 전현무는 기안84의 질문을 받자마자 "반지는 액세서리야"라고 말했다.
이 영상을 지켜보던 개그우먼 박나래가 "잠깐! 이건 진짜 얘기해야 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얘기하려다가 기사로 접하니까 너무 서운한 거야"라면서 사실을 궁금해했다.
전현무가 "아니, 일단 봐라. 만일 (열애, 결혼) 저게 사실이면 내가 ('나혼산' 무지개 회원들한테) 얘기 안 했겠냐"라며 억울함을 내비쳤다. "안 했을 것 같은데"라는 키의 반응에는 "맞다, 그런 사람이다"라고 농을 던졌다.
전현무는 "사실 진짜 아니고, 나도 코드 쿤스트처럼 액세서리 한 거다. 저런 기사 나고 열 손가락에 다 반지를 껴야 하나 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여자 친구 있으면 여기서 제일 먼저 공개할 거다, 여자 친구 있다고"라면서 "내 여자 친구 상황은 여러분이 더 잘 알지 않냐. 진짜 아니다"라며 재차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