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9기 옥순 "또 비난하면 어떡하지" 악플 걱정

입력 2024.03.01 05:10수정 2024.03.01 05:10
'나솔사계' 9기 옥순 "또 비난하면 어떡하지" 악플 걱정 [RE:TV]
ENA·SBS플러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솔사계' 9기 옥순이 방송 출연에 대한 걱정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옥순즈와 '짝' 솔로남들의 로맨스가 이어졌다.

이날 9기 옥순과 남자 3호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주, 9기 옥순은 14기 옥순과 언쟁을 벌였고, 이후 9기 옥순은 남자 3호에게 미니데이트를 신청했다.

9기 옥순은 남자 3호에게 "1년 만에 다시 나오니 생각이 많다"라며 "사람들이 쟤는 변한 게 없다고 또 비난하면 어떡하지?"라고 걱정되는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남자 3호는 "12년 후에 나오면 좀 달라져 있을 거예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9기 옥순의 외모를 칭찬하는 등,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애썼다.

이후 남자 3호는 9기 옥순에게 "내가 다 고소해 줄게, 악플 단 놈들 다 불러"라고 외치며 웃음을 안겼다. 9기 옥순은 남자 3호의 발언에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은데"라며 악플을 단 사람들의 정체가 궁금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남자 3호가 "내가 싹 잡아 넣어줄게, 시간 없어도 해주겠다"라고 약속하자 9기 옥순이 "3호남"을 외치며 찬양하며 웃음을 되찾았다.

데이트가 끝난 뒤, 남자 3호는 7기 옥순보다 9기 옥순에게 호감이 더 높았다며 "본인 이야기를 시원시원하게 말하는 점이 좋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남자 3호는 데이트 선택에서 7기 옥순을 선택했다. 한편, 9기 옥순은 남자 1호와 남자 4호의 선택을 동시에 받으며 눈길을 끌었다.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나는 솔로'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파생작)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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