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멋진 이성 봐도 가슴 안 뛰어 슬프다" 솔직 고백

입력 2024.02.29 21:59수정 2024.02.29 21:59
혜은이 "멋진 이성 봐도 가슴 안 뛰어 슬프다" 솔직 고백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혜은이가 설렘이 사라져 슬픈 마음을 고백했다.

29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결혼 정보 회사를 방문한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자매들은 결혼 정보 회사를 방문, 300쌍 이상의 커플을 탄생시킨 커플 매니저와 만나 눈길을 끌었다. 커플 매니저는 최고령 회원부터 꼴불견 회원까지 다양한 결혼 정보 회사 일화를 공개하며 자매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야기를 듣던 중, 혜은이는 "연세가 드셔도 이성에 대한 마음이 생기나요?"라며 궁금해했다.
이어 혜은이는 "(멋진 이성을 봐도) 가슴이 안 뛰어서 슬퍼요"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에 커플 매니저가 "그런 사람을 못 만나서 그런 것 같다"라고 위로하자 혜은이가 "또 만나요?"라고 되물으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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