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맞은우리' 함은정·백성현, 극과극 의사…눈만 마주쳐도 으르렁 '앙숙'

입력 2024.02.29 17:49수정 2024.02.29 17:49
'수지맞은우리' 함은정·백성현, 극과극 의사…눈만 마주쳐도 으르렁 '앙숙'
KBS 1TV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수지맞은 우리' 함은정과 백성현이 극과 극 성향의 의사로 만난다.

오는 3월 25일 처음 방송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극본 남선혜 / 연출 박기현)는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와 무대뽀 초짜 의사 채우리의 쌍방 치유, 정신 승리, 공감 로맨스, 신개념 가족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함은정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이자 섭외 1순위로 꼽히는 방송인 진수지 역을, 백성현은 오직 환자를 위하는 마음이 우선인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채우리 역을 각각 맡았다.

공개된 스틸에서 두 사람은 서로 오해가 있는 듯 살짝 당황한 모습이 엿보여 이들 앞에 놓인 상황을 궁금하게 만든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제대로 꼬인 후 진료 방식, 환자에 대한 태도, 사람에 대한 예의 등 달라도 너무 다른 면모를 지녀 눈만 마주쳤다 하면 으르렁대는 앙숙 듀오로 극적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대외 활동을 하며 자신의 방식대로 정신과의 문턱을 낮추고자 하는 진수지와 환자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최우선인 채우리는 극과 극 성향을 띠며 사사건건 대립하게 된다고.

제작진은 "함은정과 백성현은 연기 호흡뿐만 아니라 케미까지 남달랐다, 두 사람의 시너지가 굉장하다"며 "이들이 이끌어갈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풍성한 가족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수지맞은 우리'는 '우당탕탕 패밀리' 후속으로 이날 오후 8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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